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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교통호재를 빠르게 찾아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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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좋은 신규노선이라도 언제 착공하고 완성되느냐에 따라 투자수익률은 극명하게 갈린다. 문제는 대부분의 정보를 뉴스나 신문기사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다.

 

뉴스나 신문기사는 내용 전체를 보여주지도 않을뿐더러 생각보다 정보의 속도가 늦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좀 더 객관적이고 한 발 빠른 자료를 찾아내서 분석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뉴스의 원문 출처를 찾아본다 

 

 지역 호재는 뉴스와 신문에 대서특필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된다. 그러나 기자도 사람인지라 모든 뉴스는 사견이 포함되기 ㅣ마련이므로, 원문 자료 중에서 기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요약하고 가공해서 기사가 나오게 된다. 따라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원문 자료를 찾아보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이런 기사들은 대부분 어딘가에 'ㅇㅇ부서에 따르면'이나 '자료출처: ㅇㅇ부 보도자료'등 참고한 원문의 출처를 담고 있다. 우리는 출처를 역추적해서 자료의 전체를 읽어봐야 한다. 주관적 의견이 첨가되거나 내용 일부가 편집되지 않은 원문 그대로를 읽는 연습이 필요하다.

 

 교통 호재 기사는 대부분 그 업무를 주관하는 담당기관 및 지자체가 내놓는 보도자료나 해명자료, 고시.공고자료를 바탕으로 한다. 아래는 교통호재를 알기 위해 반드시 모니터링해야 할 정부기관 및 지자체의 홈페이지 주소이므로, 자주 들어가서 자료를 확인해 보며 투자자로서의 통찰력을 키우자. 

 

-국토교통부 www.molit.go.kr 

 

www.molit.go.kr

 

www.molit.go.kr

-기획재정부 www.mosf.go.kr 

 

-서울특별시 www.seoul.go.kr 

 

서울특별시 -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주요뉴스, 시민참여, 주요서비스, 자주찾은서비스, 시장실, 분야별정보, 새소식등의 정보제공

www.seoul.go.kr

-경기도 www.gg.go.kr 

 

경기도청 -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도의 주요뉴스, 도민참여, 행정 서비스 안내

www.gg.go.kr

-인천광역시 www.incheon.go.kr 

 

홈 | 인천광역시 대표

시민참여 알림창 전체보기 닫기

www.incheon.go.kr

-부산광역시 www.busan.go.kr 

 

부산광역시

Busan is good 부산이라 좋다

www.busan.go.kr

-대구광역시 www.daegu.go.kr 

 

대구광역시

 

www.daegu.go.kr

-대전광역시 www.daejeon.go.kr 

 

대전광역시 - 일류 경제도시 대전

 

www.daejeon.go.kr:

-울산광역시 www.ulsan.go.kr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울산광역시]

현재 접속 사용자가 많아 대기중이며, 잠시만 기다리시면 자동 접속됩니다.

www.ulsan.go.kr

-광주광역시 www.gwangju.go.kr 

 

광주광역시청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의 시정뉴스, 시민참여, 분야별 정보 안내

www.gwangju.go.kr

 

국회 및 지방의회 회의록을 살펴본다

   지자체들이 내놓는 보도자료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다르게 말하면 절대다수에게 노출된다는 뜻이다. 호재를 이용해서 투자를 하려면 진행 상황을 꾸준히 체크해서 남들보다 한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데, 지자체들이 확정된 내용을 정리해서 보도자료로 내놓기까지 기다릴 수 없다면 좋은 방법이 있다. 국회나 지방의회 회의록을 살펴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서울 성북구에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이라는 강력한 호재가 있다. 지금은 광운대역 동편에 있는 이문차량기지 성북분소가 모두 철거되었지만 예전 행적을 살펴보면 이 사업의 진행은 계속 지지부진하며 안개 속을 헤매왔다. 그 이유는 국토교통부, 서울시, 노원구, 코레일 등 수많은 토지소유자들 간에 의견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2016년 9월 서울시의회 회의록에 이와 관련된 중요한 내용이 언급되었다. 

 

 

 사전협상제도 시에 가장 많은 지분을 소유한 코레일은 철도공공시설 용지를 두 블록 사용하고자 했다. 그만큼 개발 가능 사업지가 줄어들고 사업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고 코레일의 용지는 한 블록으로 줄었으며, 거대한 복합용지가 여러 블록으로 나뉘었고, 일부 블록은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해서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이 함께 개발되도록 한 것이다. 이렇게 변경이 이루어지면 사업 속도가 높아질 것은 분명하다. 이런 내용이 실제로 기사화된 것은 2017년 상반기였다. 

 

   기사가 나간 후 비로소 이 사업은 인근 지역의 매매가 상승을 견인하게 되었다. 명심하자 . 남들도 쉽게 알 수 있는 정보는 별로 가치가 없다. 사업 진행의 여러 전조현상을 꾸준히 모니터링해야 남들보다 한 발 빨리 선진입할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아래는 주요 지자체의 시의회 홈페이지다. 회의자료만 꾸준히 훑어봐도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서울시의회 www.smc.seoul.kr

 

서울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의 다양한 의정활동 정보를 제공합니다.

www.smc.seoul.kr

-경기도의회 www.ggc.go.kr 

 

경기도의회|경기도의회 - 메인페이지

 

www.ggc.go.kr

-부산시의회 council.busan.go.kr

-대구시의회 council.daegu.go.kr

-광주시의회 council.gwangju.kr

-인천시의회 www.icouncil.go.kr 

-울산시의회 www.council.ulsan.kr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유치 관련 업무보고 2024-09-19

www.council.ulsan.kr

-대전시의회 council.daejeon.go.kr

 

상위 레벨 자료를 함께 살펴본다

   지자체에서 발표하는 보도자료, 고시. 공고 자료는 일 년에 수천 건이다. 이 자료들만 보고 있으면 전국에 호재 없는 지역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그래서 옥석을 가리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다.

 

지역 원주민들이 원해서 만들어지는 호재가 아니라 될 수밖에 없는 호재, 즉 정책적으로 반드시 진행될 수밖에 없는 호재에 집중해야 한다. 대표적인 예로 대곡-소사-원시선, 월곶-판교선, 문산-익산고속도로 등을 꼽을 수 있다. 

 

  과연 필수적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는 호재란 어떤 것들일까? 국토교통부나 지자체 보도자료, 사업별 예비타당성 보고서를 살펴보면 한 가지 눈에 띄는 것이 있다. 바로 참조된 상위계획이 언급된다는 점이다.

 

정부가 철도와 도로를 개발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전국의 균형발전과 효율성이다. 그러기 위해서 어떻게 큰 그림을 그릴지 미리 만들어 놓은 계획이 존재한다. 따라서 이러한 상위 레벨의 자료를 함께 봐야 개별 노선의 파급력을 짐작할 수 있다. 

 

   철도망 계획의 가장 상위 레벨 자료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다. 2021년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살펴보면 게획된 노선뿐만 아니라 앞으로 철도 개발의 방향성과 선결조건들을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는 철도 구축 시 고려되어야 할 사항, 신규  계획, 진행 상황들이 자세히 언급되어 있다. 특히 주요 테마에 맞는 노선은 진행 상황이 빠를 수밖에 없다.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은 광역시 중심의 교통체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감지하게 해준다. 특히 광역교통 기본계획에 의해 만들어질 광역철도 및 광역버스 노선 중에는 다른 곳과 연결되어야만 완성되는 것들이 있다. 이런 노선들은 당연히 진행 상황이 빠를 것이다.

 

예를 들어 문산-익산 고속도로 중 단절구간인 서울-광명고속도로가 그렇고, 여주-원주선과 경강선을 연결하는 월곶-판교선도 그렇다. 

 

   지자체별로는 '도시기본계획'을 발표한다. 계획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가 있다. 바로 예산이다. 아무리 중요한 노선이라도 예산 편성이 이뤄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예산을 심의하는 최상위기관인 기획재정부에서 매년 어떻게 예산을 분배하는지 살펴본다면 큰 그림이 어떻게 구체화되는지 짚어볼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각 기관과 지자체가 매년 수립하는 업무계획과 예산배정 현황을 살펴보는 것도 좋다. 노출빈도가 높을수록 관련 호재를 중요하게 추진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흩어진 자료들이 하나로 모이고, 이것을 비슷한 내용으로 분류하다 보면 어느 순간 집중해야 할 호재와 신경쓰지 않아도 될 호재가 구분되기 시작한다. 이를 통해 투자의 리스크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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